목요일 아침9에 동방항공에서 닝보로 가는 비행기가 있습니다.

가격도 아시아나보다 훨씬 저렴하고...

비행기가 국내선 만큼이나 작아서 바람이 심하게 불면 꽁짜로 롤러코스트 타는 스릴도 즐기고... *^^*

인천공항은 대충 다 아실테고.. 닝보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별로 물어보지도 않고, 공안의 표정은 딱딱하지만 바디랭귀지로 물어보니 의외로 친절합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1층 출구 앞에 동방항공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이우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발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으므로 도착후 화장실만 다녀오시고 바로 타시길...

아니면, 튼튼한 다리로 이우까지 3박4일 걸어서 오실 경우가 생길지도.................... *^^*)

( 이 버스가 오지 않고 다른 종류의 버스일 경우도 있기에 이우가는 버스인지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다른 관광버스를 타심 관광을 즐기러 가시게 됩니다. ^^)

항주나 다른곳으로 가면 이우까지 왕복 10만원 정도 교통비가 추가로 드는데 닝보코스로 가면 동방항공 셔틀버스가 꽁짜로 델다주니 경제적입니다.

닝보 톨게이트 입니다. 여기서 이우까지 약 2시간 넘게 걸립니다.

서울서 대전 거리와 비슷합니다.

버스가 이우에 도착하면 인두호텔(銀都賓館) 앞에서 내려줍니다.

그러면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가면 됩니다.

가시기 전에 이우 주소를 적어 두었다가 운전기사에게 보여주면 편합니다.

(닝보행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인두어 호텔앞 사진입니다.)

주의할 점은 닝보로 돌아오실때 닝보 공항행 셔틀버스가 3시30분에 인두어 호텔앞에서 출발합니다만, 시간을 정확히 지켜 출발하지 않기 때문에 3시경에는 도착해 있는게 안전 합니다.

참고로 제가 오는날은 3시 25분쯤 출발 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는 기본료 5원에 추가1원씩 올라갑니다.

요즈음은 기름값이 올라 그런지 미터 요금에 1원 더 받기도 합니다.

Point : 닝보 (Ningbo) 가 한자로 "寧波(영파)" 입니다.

같은 지명이니 헛갈리지 마시길... 저도 첨에는 헛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