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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금융위기와 싸우기 위해 모두 단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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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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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5일 세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신문들은 원 총리가 이날 뉴욕에서 미국 재계 및 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중국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원 총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금융 불안은 세계 대다수 국가에 여파를 미치고 있으며 그 충격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가 국제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했으며 미국 정부와 금융계는 국내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곧 긍정적인 결과를 낳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도 거시경제와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된 경제환경에 따라 정책을 시의적절하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세계 경제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중국과 미국이 상호 신뢰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재계 인사들은 지금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중국은 세계 경제와 금융체계 안정을 위한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원 총리는 "중국은 양국의 무역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시장경제 지위를 인식하고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완화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원 총리는 이어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천년개발목표(MDGs) 고위급회의 연설을 통해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30년 동안 절대빈곤 인구를 2억5천만명에서 1천500만명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무상 의무교육과 8억명의 농부들에 대한 의료지원 등 각급 수준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유엔 새천년 선언이 제시한 비전이 중국에서 현실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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