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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저우제룬, 초호화 KTV 창업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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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제룬이 창업한 초호화 KTV '전아이판터시' 내부 |
중화권 최고 남자가수인 타이완(台湾)가수 저우제룬(周杰伦)이 자신의 사비 3천만위안(55억2천만원)을 들여 초호화 KTV를 창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报) 인터넷판 베이칭넷(北青网, 북청망)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최근 시안(西安)에 3천만위안을 투자해 초호화 KTV '전아이판터시(真爱范特西)'를 개업해 운영 중이다.
KTV는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대형 LED TV와 전광판 등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룸은 징탄하오(惊叹号), 미스샹(迷迭香), 칭화츠(青花瓷) 등 저우제룬의 히트곡을 주제로 설계됐다. 특히 '저우제룬 룸'이라 불리는 방에는 자신이 11년간 발표한 앨범과 개인 소지품 등이 나열돼 있다.
종업원은 "건물 설계, 내부 인테리어, 장식까지 모두 저우제룬 사장이 관여했다"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할 정도 미적인 부분을 중시했으며, 고객이 시각적, 청각적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전등빛의 강도와 색깔, 음향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말했다.
저우제룬 측근은 "저우제룬이 이번 KTV 개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자신만의 사업을 펼치려고 한다"며 "시안을 거점으로 '전아이판터시'의 프렌차이즈화를 추구하고, 5년 이내에 중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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