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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전인대 경기부양책 기대' 코스닥, 6.10P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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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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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심리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급상승할 태세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359.90)보다 6.10포인트(1.69%) 오른 366.00포인트로 출발했다.
3월의 시작과 함께 36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던 코스닥지수는 전날 359.90으로 36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이어가더니 결국 360선을 돌파했다.
360선 돌파는 중국발 호재의 영향이 컸다.
대우증권 임태근 연구원은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국 관련주(기계, 조선, 철강)들에 힘입어 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정부가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왔고, 회의가 전날 막을 올리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별로는 오전 9시10분 현재 기타 법인이 7억원, 기관이 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9억원)과 외국인(3억원)은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1위 셀트리온만이 9시13분 현재 0.36% 하락 중이다.
업종 구별 없이 전반적인 상승세가 감지되고 있다. 운송·부품, 전기·전자, 통신서비수주가 3%이상 급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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