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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이 특별한 30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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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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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로 세계 최대, 최초, 최다를 자랑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베이징올림픽을 봐야 하는 30가지 이유'란 제목의 기사에서 규모와 시설, 문화행사 등 분야별 특징을 30가지로 정리해 8일 보도했다.
첫번째로는 자원봉사자의 규모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최대규모인 10만명의 자원봉사자가 베이징 등 개최도시에 집결해 전 세계 친구를 맞을 채비에 여념이 없다.
두번째로는 이번 올림픽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가 하계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모두 주관하는 대회라는 특징이 있다.
또 5.1채널의 음향과 고화질(HD) TV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방송이 처음으로 본격화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아울러 전세계 40억명의 인구가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최다의 시청자를 확보한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게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TV 방송과 분리해 인터넷, 휴대전화 서비스 중계권을 처음으로 별도 판매해 첫번째 멀티미디어 대회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4만여명의 기자가 총출동함으로써 취재진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또 베이징뿐만 아니라 칭다오(靑島), 홍콩, 톈진(天津), 친황다오(秦皇島), 선양(瀋陽), 상하이(上海) 등에서도 각종 경기가 분산 개최돼 개최도시 수에서도 최다다.
10㎞ 야외 수영과 사이클 BMX(산악자전거) 등 새롭게 도입된 세부종목도 이번 올림픽의 특징 중 하나다.
중국인들이 올림픽에 갖는 관심도 매우 각별하다.
지난 15년간 올림픽을 뜻하는 아오윈(奧運)이란 이름의 신생아 4천104명이 출생신고를 하고 올림픽 개막일인 8월 8일 결혼하는 신혼부부가 1만5천쌍으로 예상될 정도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올림픽 성화도 130일간 세계 최장 루트를 거쳤다.
그밖에도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 영어를 비롯한 올림픽 교육 캠페인, 최대 규모의 도핑 테스트, 가장 많은 경비 지출, 교통시설 확장, 5종류의 마스코트, 풍수에 의한 경기장 설계, 최다 후원기업 숫자, 최대 규모의 중국 대표선수단, 최저가의 입장권, 옥으로 만든 메달, 중국 전통무예인 우슈(武術), 8월8일 오후 8시에 개막하는 올림픽에서의 8자의 상징성 등이 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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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 + 홍콩 + 마카오’ 초대형 국제도시로 | |  : 비즈니스’ 소림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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