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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고고학계 “반기문총장 조상은 중국인”   ( 조회:6945 / 0 ) 이우114  
거제 반씨 원적지는 취안저우… 8대손 고려로 건너가”

중국 고고학계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상은 중국인이라는 주장을 폈다.



반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푸젠성 고고학계가 “반 총장 조상의 원적지는 푸젠성 취안저우(泉州)로 이곳의 반씨 후손들이 한반도로 건너가 한국의 반씨를 이뤘다”고 발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반 총장이 속해 있는 거제 반씨의 원적지는 취안저우의 반산(潘山)으로, 당나라 때인 677년 푸젠성의 난을 평정한 뒤 반산에서 일가를 이룬 반원절(潘源節)이 취안저우 반씨의 시조이다. 송대에 이곳의 반씨는 중앙 관직에 진출하는 등 크게 번성했다. 그중 반원절의 8대손인 반문절(潘文節)·문장(文壯) 형제가 고려로 들어가 고관에 오르면서 한국의 반씨 가문을 열었다.

중국 언론들은 거제 반씨의 족보에도 이 같은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면서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에 당선됐을 때 중국의 반씨 종친회에서 축하 편지를 보냈으며 반 총장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취안저우 해양박물관의 고고학자 류지청은 “푸젠성의 취안저우는 송·원대에 베트남, 고려 등과 연결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반씨가 고려로 들어갔다는 사실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취안저우에 사는 판원궈(潘文國)는 “반기문 총장과 우리는 같은 반씨의 후손”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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