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재미가 가득한 중국무역 :::EU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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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주의國 맞아? ‘과소비 사회’ 중국   ( 조회:945 / 0 ) eu114  
중국 베이징(北京)에 부임한 지 한 달째. 새롭게 정착한 이방인 입장에서 스모그 다음으로 인상 깊은 것이라면 ‘소비’를 꼽을 수 있겠다.

예상보다 훨씬 높은 주택 임대료에 놀란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베이징에서 첫날 밤을 보내고 이튿날 아침 돌 지난 아기를 위해 냉장 우유를 찾아 헤매다 한국 제빵 체인점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지만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비싼 우유 가격에 놀란 것이 두 번째였다. 서울에서 별생각 없이 갔던 커피전문점에 들어가서는 음료마다 한국보다 약 1000∼2000원씩 비싼 가격에 영수증을 다시 본 것도 수차례다.

연초에는 아기를 데리고 시내의 한 쇼핑몰에 갔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평범해 보이는 20, 30대 젊은 부부들이 밀고 있는 유모차들이 하나같이 북유럽 브랜드의 유명 고가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주렁주렁 미국 브랜드의 유아복 쇼핑백이 매달려 있었다. 일부이겠거니 하던 예상은 빗나갔다. 수십 가족이 그런 모습으로 지나다녔고 마치 그 브랜드의 유모차가 중국의 ‘국민 유모차’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아기 양말을 사기 위해 들어간 미국 의류 브랜드 매장에서 가격표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보다 훨씬 비쌌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로 붐볐고 물건이 동나서 없어질 정도였다.

한국 명동에서 우연히 화장품 로드숍에 들러 저렴한 화장품을 하나 사려다 현금 다발을 내밀며 물건을 박스 단위로 사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에 밀려 푸대접을 받고 나왔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런 요우커 틈새에 끼어 있는 듯 베이징에서의 생활은 종종 위화감이 든다. 베이징의 젊은 주부는 한국의 주부에게 묻는다. “왜 사지 않아?”라고. 베이징에는 각종 글로벌 브랜드들이 들어와 언제든 돈 쓸 준비가 돼 있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언론에서 접했던 중국인의 구매력이 생활 속에서 느껴진다. 프랑스 사회학자 장 보드리야르의 저서 ‘소비사회’의 정의를 중국에 적용한다면 ‘생산사회’에서 소비가 미덕이고 소비로 자신을 드러내는 ‘소비사회’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세계의 공장’이었던 ‘생산의 중국’이 ‘세계의 시장’인 ‘소비의 중국’이 됐다는 이제는 진부해진 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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