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회원님들의 채팅신청이 들어옵니다.
"산어등님,저는 왕초보입니다.
중국시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젊은 회원들이 많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중국시장에 관심은 많습니다.
허나 '아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진짜 처음부터 중국무역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게 아니라
직설적으로 말하면 달리 대안이 없는 '차선'입니다.
(제 표현이 심했다면 사과합니다)
한국서는 취업도 안되고 ,,,
그렇다고 백수생활은 할 수 없으니
도망가는 심정으로 중국무역(보따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시장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젊은 회원들이기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면서 채팅을 해보면
너무 큰 실망에 채팅한 것을 후회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날아 다닌다는 고수도 울고 오는 중국인데...
한푼이라도 벌려면 그래도 말이 통하는 한국이 쉬운데
자본도 실력도 없으면서 중국행을 생각할까요...
정말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말을 하자면
도피입니다....
하기사 도피가 대안이 있겠습니까 .....
저는 그런 회원들에게 냉혹한 현장을 말해주고
쌀쌀하니 대화를 마무리 합니다.
물론 중국을 생각한다면 몇가지를 준비하라고 일러줍니다.
지금 중국말을 능통하게 하는 젊은이들도 부지기수로 백수생활을 하고 잇습니다.
헌데 준비안된 국내 젊은이들이 중국시장을 뚫기는 얼마나 어렵겟습니까.
저는 그런 채팅을 할때마다 반복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걸 여기에 써놓고 읽어보라고 할 참입니다 ㅎㅎㅎ
-현재 유통업을 하시는 회원들이라면 (매장이나 쇼핑몰)
관심품목에 대하여 폭넓은 국내시장조사 부터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무역에 초보이나 대안부재의 상태는 아니기때문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방법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기 품목에 대하여 전문 지식이 풍부하면 중국시장을 노크하여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왜 이말을 하냐면 중국시장을 전혀 모르고 현재 백수인 상태라면
우선 한국서부터 조그맣게 장사라도 시작해보라는 겁니다.
허면서 천천히 중국시장을 노크해도 늦지 않다는 겁니다.
한국서도 뭘 할 여력이 없다는 그야말로 막가파는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서 노가대,노점도 싫다는 회원이라면...
대부분 그런 부류는 보따리나 따이공이란 수업료를 지불하는 길로 들어섭니다.
물론 이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환상을 깨는 경험....
아무것도 없는 나를 받아줄 외국,이방인은 없습니다.
막노동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중국어 학원을 다니고
주경야독으로 무역협회 같은 곳서 무역강좌도 듣고...
그래도 좀 운이 좋아 밴더업체에 취업이라도 한다면
거기서 몇년 실무를 배우고....
현지 중국시장이 궁금하면 이런 카페 같은 곳 가입해서
정보도 얻고...
그러면서 내공을 쌓아야 합니다.
아무 준비된 안된 한국인은 현지서 조선족만한 대우도 받지 못합니다.
중국말을 할 줄 압니까, 무역실무를 압니까,그럲다고 중국사회를 압니까....
꿈은 당장 실천하는게 아닙니다.
먼 미래를 보고 지금 여건이 안되면 꿈을 키우고 꿈을 준비하고
그렇게 꿈을 잃지 않으면서 보듬고 있으면 됩니다.
이것은 꿈을 키워가는 겁니다.
그와 병행하여 그 꿈에 필요한 자신의 능력도 함께 키워가는 겁니다.
쇠도 달궈질때 때려야 합니다.
먼저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때가 되었을때 투자할 약간의 돈을 저축하는
그런 현재의 생업을 만들고 생업전선에서 열심히 삽시다.
(참고로 처음 가입한 회원들은 자료실에 있는 무역이야기등을 읽기를 권합니다.
게시판 자료들은 읽지 않고 무턱대고 채팅신청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