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프로그램에서 중국에서 구입한 아파트 공개

중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장나라의 중국 숙소가 한국 TV를 통해 공개돼 중국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OBS 경인TV는 26일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장나라의 근황을 전하면서 중국에서 아파트를 구입해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나라의 아버지이자 매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주호성 씨는 "중국 데뷔 초기에는 호텔에서 생활했지만 보다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 최근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베이징(北京) 근교의 100평방미터 규모의 아파트 2채를 구입해 하나는 장나라의 숙소, 다른 한 곳은 사무실 겸 녹음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장나라의 침실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즉각 중국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장나라 팬클럽 사이트에 접속하여 집주소를 묻는 질문을 올렸으며, 각종 연예뉴스사이트에는 장나라의 북경 숙소 주소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