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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어떻게 될 것인가?   ( 조회:3978 / 0 ) eu114  

중국경제, 바닥부터 훈풍 불어
각지 시장교역 활발 … 전문가 “내년부터 완연한 회복” 예상



경제위기로 인한 전세계적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의 기관차로 떠오른 중국에서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중국 전역의 각종 도소매시장 분위기와 경제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을 통해 중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본다.

◆경기부양책 ‘약효’ 지속 =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 “‘작은 시장’에서 전해지는 ‘큰 신호’”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중국 실물경제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저장성 이우시 소상품성 인근 호텔 해양주점은 외국바이어들이 주로 묵는 곳이다. 이곳은 현재 호황기 못지 않은 객실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직원들이 퇴실한 객실을 채 치우기도 전에 다음 손님이 로비에서 기다릴 정도다. 4월에는 케냐 바이어 70명이 단체로 묵기도 했다.
이 호텔 마케팅총감인 왕쥔은 “평균 80% 정도의 객실점유율을 보이다가 지난해 12월에는 70%로 가장 나빴다”며 “올해 들어 춘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고 1, 3, 4월에는 90%, 5월에는 8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에는 95%의 객실점유율을 보였다.
장시성 최대 소매점인 난창시 홍객륭백화점은 올해 1~5월 3.85억 위안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9%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한 판매원은 “경제위기가 사람들의 구매량에 큰 영향은 없는 것 같다”며 “최근에는 판매량이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
산동성 최대 규모인 린이상성 도매시장의 조명기구 거래량은 중국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올해 이곳에서 거래되는 조명기구 규모는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 입주해 있는 천마등장식유한공사 리우즈궈 총경리는 “올해 1~3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4월 들어 호전됐다”며 “5월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20%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관련 산업에 대한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력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중국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대책이다. 리우 총경리는 “정부대책으로 50% 이상의 매출 증진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의 대책은 자동차업계에도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구형차를 폐기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각종 혜택을 주는 정책 덕에 많은 이들이 새 차를 기다리고 있다. 항저우시의 왕 모씨도 최근 새로 14만 위안짜리 소형차를 구매했지만 2달은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다.

◆성장률 전망치 상향 = 세계은행은 18일 발표한 분기 보고서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6.5%에서 7.2%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8%를 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바오빠잔(保八戰)’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국제기구와 서구 금융기관, 언론의 전망은 6%대가 대세였다. 아직 차이가 있지만 서양의 판단도 중국 정부의 목표치에 근접해 가고 있는 것이다.
내년에는 중국경제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반관영통신 <중국신문>은 21일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리우슈청 소장의 전망을 인용해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한 대응의 각도에서 보면 중국은 내년에 3단계, 즉 경제가 전면적으로 회복하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우 소장은 경기가 급속히 하강하는 1단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됐으며 현재는 2분기부터 시작해 올 연말에 끝나는 2단계에 있어 점차 회복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중국인민대학 후나이우 교수도 중국경제의 정체와 회복을 3단계로 나눠 설명하며 중국경제가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제성장세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시기가 1단계, 경제성장속도가 정상수준으로 올라서는 시기가 2단계, 산업생산량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시기가 3단계라고 말했다.
후 교수는 2분기에 이미 1단계를 지나쳤지만 2, 3단계에 언제 진입할지 여부는 세계경제의 회복 시기와 중국 내수확대정책의 효과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다 신중하거나 비관적인 견해도 만만치 않다.

◆거품 아직 덜 꺼져 = 국가정보중심 경제예측부 판지안핑 주임은 “역사적으로 경기침체기 첫 해에는 정책적 효과가 매우 뚜렷했지만 둘째 해부터는 효과가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정부정책의 내수 자극 효과가 올해보다 약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주도하는 경기부양대책에서 시장이 주도하는 대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완전한 침체국면은 벗어났지만 자산 거품은 아직 걷히지 않았다는 견해도 있다. 제2의 경제위기를 경고한 것이다.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금융연구소 바슈송 부소장은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경제위기 탈출의 길’ 포럼에서 “전세계 자금 흐름이 아시아 금융위기 발발 직전과 비슷한 국면이다”며 “자산 거품이 만들어질 조건이 점차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부동산시장은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다”며 “신용대출증가로 부동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거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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