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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뉴욕 상장 기업 가치 135조원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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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유통회사 알리바바의 뉴욕 증시에서 기업 가치 규모가 1190억달러(약 121조원)에서 1330억달러(약 135조500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알리바바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알리바바는 뉴욕 증시에서 그들의 기업 가치를 지난 6월 1190억달러에서 1330억달러로 증액했다고 FT는 전했다.
알리바바는 또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알리페이에 대한 세부 내용도 이번 문서에서 밝혔다. 2011년 알리페이를 분사한 알리바바는 분사 사실을 최대 주주인 야후에 알리지 않아 논란을 불러온 적 있다.
알리바바는 이날 문서에서 현재 업종이 불명확한 모바일 결제 업체 알리페이에 대한 소유권을 확실히 하기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확실한 사업 허가증을 받아 지분 구조를 명확히 할 예정이라고 했다.
알리바바는 또 상장 이후에 이사회 인원을 9명에서 11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서류는 알리바바가 뉴욕에서 상장하기 위해 제출한 두 번째 서류다. SEC는 이 서류를 검토해 정확한 상장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알리바바 상장이 8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일부는 그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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